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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04 16: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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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09년 3월 3일(화) 오후 6시부터 ‘09년 구미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야은교실 입학식을 구미시청소년수련원 강당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삼성코닝정밀유리 전문봉사팀 ‘맥가이버봉사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올해로 3년째인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집에서 나홀로 지내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숙제지도, 보충심화학습 등 학습지원 프로그램과 논술, 외국어, 과학, 문화예술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비롯한 급식, 건강관리, 청소년상담 등 생활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에 초등학교와 주민자치센터를 통하여 모집한 초등학교 4-6학년 2개반 42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매일 5시간씩 주 6일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성장발달에 부합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내용과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부터 귀가 시까지 철저한 생활관리는 물론 부모와의 상시 연계, 중국 언어연수 및 고구려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가청소년위원회와 보건복지가족부의 전국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평가에서 ‘07년에 전국 최우수상, ‘08년도에는 전국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바 있다.

이 날 (주)삼성코닝 정밀유리 전문 봉사팀인 ‘맥가이버봉사단(장창목 단장) 10여명은 야은 교실을 찾아 입학식에 앞서 특별지원 프로그램(태양열로 가는 배 만들기)을 학생들과 함께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학생 전원에게 축하 선물을 나눠 주었다.

한편 학부모 김모씨(45세)는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더욱 심화된 계층간 양극화를 방과후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줌으로써 어느 정도 보완해 줄 수 있으며,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확대 지원하여 맞벌이 등으로 방과후 보살핌을 제대로 못 받는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등 한차원 높은 청소년 복지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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