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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04 21: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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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2일부터 LED대형전광판을 통해 시정 소식을 전한다.
 
시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오거리(영진빌딩 6층)에 10억원(시비 4.5억원, 민자 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로 12m 세로 8m 크기의 디지털 풀칼라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LED대형전광판은 역동적인 시정홍보로 생동감 있는 도시이미지의 창출 뿐만 아니라 다른 시·도, 지역 기관단체와의 교류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가 충족될 수 있도록 꾸며질 계획이다.

또한, 1일 18시간 운영되며 전광판의 전체 광고중 50%는 각종 축제·행사 공지사항 등 시정홍보를 비롯한 공익광고로, 50%는 상업광고로 표출할 방침이다.

LED대형전광판은 건물 임차료, 전기료 등 모든 제반 비용을 민간에서 10년간 계약되어 운영된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9월초 대형LED 전광판 설치계획 이후, 장소선정을 두고 설치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최종 선정지인 영진빌딩(오거리에서 송도방향 푸르덴셜투자증권 빌딩)이 경북 최대의 재래시장인 죽도시장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고, 내년이면 가시화될 동빈내항 복원과 동빈부두정비로 가로변녹지, 테마거리조성 등 친수공간이 조성됨에 따른 지역상권 회복과 주변도심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보행자와 차량의 교통량이 가장 많은 이곳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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