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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05 1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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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를 만들어 갈 중견간부로서의 자질과 인성을 검증하고, 승진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기관(4급) 및 사무관(5급) 승진심사에 면접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대구시에서는 이제까지 승진후보자명부, 다면평가결과, 실국장회의 추천결과 등을 바탕으로 인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하여 승진자를 결정해 왔으나, 2007년도 사무관 승진심사부터는 인사위위원회 승진심사시 면접방식을 추가하여 관리자로서의 자질과 인성을 검증하여 능력과 실적 중심으로 승진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면접은 서기관 및 사무관 승진심사에 적용하며, 다면평가를 거쳐 실․국장회의에서 인사위원회에 추천된 인원(대구광역시 승진심사 규칙 별표4 - 승진예정인원에 승진예정인원 3명당 1명씩 추가하여 추천)을 대상으로 하며, 면접위원(인사위원)은 승진심사대상자가 작성한 “주요업무 추진실적 등 기술서“를 기초로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심사에서의 평가기준은 관리자로서의 자질검증을 위한 5개분야(전문가적 능력, 조직관리 능력, 전략적 리더쉽, 문제해결 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와 인성 검증을 위한 3개분야(도덕성, 사회성, 가치관)이다.

면접은 직렬별로 집단면접(면접대상인원이 많을 경우 몇 개조로 나누어 실시도 가능)을 실시하며, 면접절차는 먼저 면접대상자가 1분정도 자기소개(presentation)를 하고, 면접 조별로 10분~20분정도 질의 응답을 통해 자질을 검증한다. 면접심사는 별도의 채점을 하지 않고, 개별 면접위원(인사위원)이 승진자 결정시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대구시는 2월에 있을 5급승진심사에 면접방식을 처음 도입함에 따라 향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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