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내외적으로 경제적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는 현 상황에서 1970년대 대구사과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칠 당시 대구를 대표하는 예찬 가요인 “능금꽃 향기로운 내고향 땅은 ~”으로 시작하는 능금꽃 피는 고향노래(故 길옥윤 작사․작곡, 패티김 노래)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노래연습장 반주기에 수록한다.

최초로 (주)금영과 TJ미디어(주)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하여 지난 18일 (주)금영과 2월 25일 TJ미디어(주)의 인터넷 노래반주기에 수록하여 노래연습장 등을 통해 전국에 보급하게 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노래를 보급하여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시민들과 출향인사들에게는 애향심을, 사과재배 농가에는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노래 애호가들이 마음껏 즐겨 부를 수 있는 기쁨을 가지게 됐다고 대구시는 밝혔다.

능금꽃 피는 고향의 노래반주기 수록 배경은 지난해 10월 대구시장이 대구사과의 명성과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평광사과단지 방문시 사과재배농가 등 농업관계자와의 간담회시에 제시된 아이디어로, 대구 예찬 노래를 통하여 대구를 사랑하는 애향심을 더욱 고취시키고, 전국 최고의 사과 도시였던 대구지역 특산물인 대구사과의 소비촉진은 물론 사과농가의 자긍심 고취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데서 출발하게 됐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원곡의 음반․악보 확보와 노래 저작권 승계자 확인 및 노래반주기회사 방문 등의 끈질긴 노력과 저작권 승계자 및 (주)금영과 TJ미디어(주)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달 21일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주)금영은 2월 18일(곡번호 84114), TJ미디어(주)는 2월 25일(곡번호30826)부터 인터넷 노래반주기에 실려 노래연습장을 통해 전국에서 노래를 부를수 있게 됐다.

한편 (주)금영과 TJ미디어(주)의 일반 반주기 설치 노래연습장은 오는 3월중순부터 부를 수 있게 되며 (주)금영 인터넷 반주기 설치 업소 확인은 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들이 손쉽게 노래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보급 예정이며 대구시는 노래반주기 수록을 계기로 신문․방송 등 홍보매체, 기관․단체, 기업체, 학교, 대중교통시설 등의 방송시설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 모두가 손쉽게 노래를 듣고 부를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사과 집단재배단지(평광동) 대구시티(애플)투어 코스 지정 및 관광자원화 등 전국 최고의 사과고장이었던 대구사과 육성발전 추진하며 대구광역시관광협회와 동구 평광동 사과재배단지를 대구시티(애플)투어 코스로 지정하여 시민들이 4월의 아름다운 사과꽃과 10월의 탐스럽게 익어가는 대구사과를 마음껏 보고 즐기며, 사과 따기 체험과 함께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천연기념물 제1호인 대구도동측백나무숲, 효자 강순항 정려각, 광복소나무, 신숭겸영각유허비를 비롯한 927년 9월 태조 왕건이 견훤과의 공산전투에서 크게 패한 후 어려운 역경을 딛고 살아나간 길로서 왕건의 발자취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왕건길 걷기 체험 코스 개발 등 주변 일대를 관광자원화 하여 보여 줌으로써 어려운 역경에 처한 사람들과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고향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경북능금농협과는 2009년 애플데이(Apple Day) 행사로서 우리나라 최고수령(79년)의 홍옥사과를 테마로 한 추억의 홍옥 사과 특별판매행사 개최로 전국 최고였던 대구사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만족 시킬 수 있는 대구사과 육성 발전 방안을 강구하여 대구사과의 옛 명성과 명맥을 이어가고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대구시민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능금꽃 피는 고향 노래를 즐겨 부르고 ‘대구사과’를 많이 애용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