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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제90주년 3.1절 범 시민적 참여와 함께 다양한 행사 개최!! - 독립유공자 및 가족들과 함께 도단위 행사 참석 등
  • 기사등록 2009-02-25 23: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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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제90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관내 생존 독립유공자 이주헌(광석동, 86세)님을 비롯하여 54명의 독립유공자 유족 및 가족들을 모시고 3월 1일 오전 10시 영덕군 영해시장에서 개최하는 도단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관계자를 비롯하여 광복회원 등 2천명이 모여서 기념식에 이어 3.1독립만세 대행진 및 3.1의거탑 참배행사가 진행되며 특히 이날 생존 애국지사 서명 태극기 전달식을 갖는다.

특히, 안동시장은 도내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발상지로서 선열들의 조국애와 역사의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국권회복을 위하여 구국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남다른 배려와 예우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고

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민족의 역량과 에너지를 한 데 모으기 위하여「전가구․전직장 태극기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시민여러분의 빠짐없는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제90주년 3・1절을 맞아 안동시에서는 시민들의 기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문화의 거리(신한은행 앞)에서 실시하는 거리행사에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대형태극기 만들기”와 “헌 태극기를 가져오면 새 태극기를 드리는 행사”(안동교회․안동농협 후원)를 실시하며, 2월 25일에는 도내 생존애국자 10분과 지사와의 간담회(생존 애국지사에게 듣는다)행사를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개최하며 이 날 행사 순서에는 태극기 서명회를 비롯하여 독립운동 활동상 청취 순서가 있다.

2월 28일 저녁 6시부터는 안동웅부공원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안동청년유도회, 보훈단체, 학생,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하여 타종식과 기념식에 이어 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 행사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웅부공원에서 안동초등학교까지 횃불(촛불)을 들고 행진하는 행사로서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며 행진할 계획이며 안동초등학교에서는 안동교회에서 마련한 주먹밥과 차를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조국의 독립을 열망하여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제히 일어났던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고 이를 기념하는 모든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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