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사업시행으로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사회서비스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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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금까지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사업과 고령자맞춤형 생애설계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생애설계서비스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신규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서비스’와 ‘결혼이주여성을 활용한 생활영어학습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험서비스사업은 공연과 유명한 박물관 및 미술관 견학, 문화재탐방을 통해 화합의 장과 유익한 체험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생활영어학습서비스 사업은 영어권에서 이주해 온 여성을 학습도우미로 활용함으로써 어린이들은 즐기면서 배우는 영어학습으로 자신감을 높이고, 결혼이주여성은 취업의 기회로 활용되어 지역사회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로 시행하는 지역서비스사업은 금년4월부터 시행하며 신청접수는 3월13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생활지원과에 하면 된다. 서비스별 소요경비의 90% 정도를 정부가 부담함으로써 참여가정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시행되면 문화체험의 사각지대에 있던 관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생활영어 학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