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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7 17: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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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의료취약계층인 교통오지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의료서비스인 “경로당 치아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도에 시범사업으로 처음 실시하여 작년도에 5개 경로당에서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온 “경로당 치아 사랑방” 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3명으로 구강보건방문팀을 구성하고 보건지소에 치과진료 과목이 없는 오지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여 오복중의 하나인 건강한 치아관리를 통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감천면 미석1리 경로당을 비롯해 상리면 두성리, 유천면 사곡리, 보문면 간방리, 용궁면 향석1리, 용문면 사부2리 등 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구강보건방문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군 보유 이동식 치과의료장비를 이용하여 어르신들의 구강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 및 상담, 발치, 충치치료, 의치 초음파 세척, 불소이온 도포, 홍보물 배부 등 방문 구강보건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아사랑방은 농한기인 2월과 3월에 6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일정은 감천면 미석1리 경로당이 16,17일에 운영되었으며 상리면 두성리가 18,19일, 유천면 사곡리가 23,24일, 보문면 간방리가 26,27일, 용궁면 향석1리가 3월 2,3일, 용문면 사부2리가 4,5일에 운영된다.

예천군은 치아사랑방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취약지역 구강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구강질환을 조기 치료하는 등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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