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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23 16: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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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흡연 예방 교육 및 금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천군 보건소(소장 김기백)는 성인 남자 흡연율이 40.9%에 이르고 있어 군민의 흡연율을 낮추어 지역사회 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금연지원을 통해 금연 성공을 유도하기 위해 5천여만원의 사업비로 각종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흡연예방사업으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미취학 아동 흡연예방교육,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청소년들이 금연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또래 금연지도자를 양성하는 또래 금연지도자 교육, 지역사회내 금연과 비 흡연자를 보호할 환경조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성인 금연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금연 촉진사업으로는 보건소 내에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10개 보건지소를 대상으로 보건지소 이동금연클닉을 운영하며 경로당을 방문하여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는 경로당 방문 금연클닉과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군부대 이동금연클리닉, 대학생 이동금연클리닉, 장날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담배연기 없는 금연마을을 1개소 지정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과 흡연으로 인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간접흡연 예방사업으로는 금연시설과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비흡연자를 보호하고 담배소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담배를 팔지 않도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각종 행사시에 건강증진 이동 홍보관을 운영하고 금연관련 패널 전시, 금연 캠페인 실시, 금연 홍보물 제작 배포,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로 금연 실천율을 제고하고 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을 위한 각종 금연 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흡연자들이 참여해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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