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아코디온동우회(회장 최동길)는 9일 오후4시부터 5시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회원20여명이 도화동 노인회관을 찾아 위문공연과 음식을 제공하고 노인들을 위로 했다.

▲ 도화동 노인회관을 찾아 위문공연

이날 위문공연은 아코디온, 하모니카, 오카리나, 키타등 다양한 악기로 영주노래를 비롯한 옛 노래와 민요, 노랫가락 등을 들려줘 참석한 노인들을 흐뭇하게 했으며, 또한 동우회 자체에서 준비한 20만원상당의 과일, 떡, 음료수, 간단한 선물도 제공했다.

▲ 도화동 노인회관을 찾아 위문공연

특히, 김주영 영주시장이 가흥2동 초도순시를 마치고 공연중인 노인회관을 찾아 영주의 노래 열창과 함께 노인들을 위로 격려하고 덕담을 함께 나눠 훈훈한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한편, 최동길 회장은 평소 연습한 기량을 처음으로 선보인 만큼 앞으로 보다 폭넓은 봉사로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할 계획이며, 특히, 소외된 우리 이웃을 찾아 공연을 펼쳐 조금이나마 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