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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07 09: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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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선주원남동 두렁쇠 풍물단(단장 전기탁)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우리나라 전통 세시풍습인 '지신밟기' 행사를 2월 6일 동사무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순서 선주원남동장, 박세채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신밟기로 시작하였으며, 선주원남동 관내 상가와 아파트, 가정을 방문하여 지난해의 묵은 찌꺼기를 털어 버리고 새해의 기운을 듬뿍 받아 즐거움과 풍요 속에 제화소복(除禍昭福)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신명나는 가락으로 한마당 놀이를 펼쳤다.
 
두렁쇠 풍물단은 꾸준한 노력으로 갈고 닦은 기량이 상당 수준에 올라 각종 행사에 초빙되는 등 자생 풍물단으로서의 성가(聲價)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지신밟기 행사가 선주원남동의 연례행사를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였으며, 행사 수입금은 풍물단 발전기금조성과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선주원남동장은 구미시가 문화도시를 거듭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전통 문화행사가 매해 지속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를 주최한 두렁쇠풍물단원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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