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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06 1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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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 감천면 농악단(단장 김종화)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제 회생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감천면 농악단원들은 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각 마을회관 등지를 방문하며 뜻 깊고 복된 한해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신밟기를 했다.
 
금년 한해는 무엇보다도 경제 위기 극복으로 서민가계가 안정되기를 바라는 모든 이들의 염원을 담았고 산불 예방 및 인구 증가 등 당면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 동참을 약속하였다. 또한 각 가정에서는 서로의 건강을 빌며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감천면 농악단에서는 지신밟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불우한 이웃 14명에게 라면 1박스씩을 전달하여 그분들의 건강과 안녕도 함께 기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종화 감천농악단장은“주민안녕을 비는 뜻 깊은 민속 고유의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새해에는 모두가 원하는 모든 일들 성취하시어 복 많은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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