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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05 01: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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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지난 2월 3일 2009년『제3회 장보고 대상』 최종 심사에서 기초자치단체로서 최고의 영예인 국무총리상인 장보고대상 본상(本賞)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신설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양정책 분야에서 국무총리상(본상)을 수상한 울진군은 전체 10건의 신청기관중 1차 심사(2009. 1. 19)에서 제주시, 순천시와 함께 예심을 통과하고 2차 본심사(2009. 2. 3)에서 울진군으로 최종 확정 되었다.

울진군은 『마린피아 울진』브랜드 슬로건과 『환동해 해양과학 중심도시 건설』이라는 목표로 이미 개원한 경북해양바이오연구원과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에 이어 포스텍 해양과학전문대학원 설립 추진, 해양바이오산업단지 조성 등 산․학․연 클러서트를 구축하여 미래 해양생물 자원화와 해양심층수 개발을 통한 울진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또한 101.24㎞의 긴 연안과 청정 동해를 지속가능한 자원으로의 보전 하는 한편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 개최로 해양스포츠 메카로 알려져 왔으며, 전국 최초 어구실명제 및 생분해성 어망․어구 시범사업 실시, 전국 최초 해군협조 침체어망 인양사업, 관광형 바다목장조성 사업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해양개발정책을 적극 시행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는 심사평이다.

장보고 대상은 (재)해상왕 장보고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국토해양부에서 후원하여 해양개척정신을 가지고 도전하는 숨은 인재들을 발굴하여 시상 및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6년에 제정되었으며, 해양문화․환경,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정책 등 4개 분야에서 공적이 탁월하고 미래 새로운 가치창출 잠재력이 높은 인물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최종심사결과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장보고대상은 해양환경관리공단에 ▲장보고상(국토해양부장관상)에는 이기석(동해연구회장), 오세범(건일엔지니어링 항만부 사장)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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