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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04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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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시민들이 건강관리에 큰 관심을 가지면서 금연을 결심하고 영주시 보건소 금연상담실을 방문하고 있어 흡연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기축년 새해에만 205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였으며, 설을 지나면서 금연을 결심하는 많은 흡연자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2005부터 실시해 온 영주시보건소 금연클리닉사업은 금연상담사 2명을 상시 배치하여 흡연자들에게 자세한 금연상담을 실시한 후 흡연량에 따라 금연패치, 금연껌, 금연캔디 등 각종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하여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바쁜 일상생활과 스트레스로 금연의지가 저하되는 점을 감안하여 휴대전화 단문메시지로 금연유지 방법 등을 수시 발송하고 주의가 필요한 분은 직접 전화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2005년부터 실시해온 보건소 금연클리닉사업은 2009년 현재까지 3,600여명이 영주시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금연상담 및 보조제를 지급받았다.

보건소는 6개월이상 금연에 성공한 분들에게는 금연성공기념품을 제공하고 무료 금연스켈링을 혜택을 주며 자율적인 금연동아리 결성을 통해 지속적인 금연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직장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필요시 주기적으로 직장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평소 바쁜 직장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시 지역사회진단결과(2007년 경북대 의대) 20세이상 성인남성 흡연율을 42.9%로 전국평균 43.4%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으며, 매년 흡연율이 줄어들고 있어 적극적인 보건소 금연클리닉사업에 큰 영향을 입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영주시보건소에서는 2010년 20세 이상 성인 흡연율 30%를 목표로 금연(흡연예방)교육, 금연캠페인, 금연건물 확대, 자율금연구역 지정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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