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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03 16: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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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이야기가 관광자원이 되는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의 문화유산과 구전해 오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모음집'을 발간하였다.
 
시는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맞아 관광영주의 기틀을 다지고 고품격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로 삼기 위하여 관광영주 홍보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회장 김채수)들의 스토리텔링을 한데 모아서 이번에 책으로 발간하게 됐다.

이번에 발간한 스토리텔링 모음집은 부석사, 소수서원, 죽령옛길, 금성대군 신단 등 영주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역사문화유산을 소재로 현장에서 해설을 담당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신에게 맞는 어체를 구사하여 관광객의 구미에 맞게 셌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도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하여 스토리텔링 관광상품 개발용역에 영주시의 '청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가 스토리텔링 관광상품 소재로 선정되어 앞으로 본격적인 관광상품화가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모음집 발간을 계기로 스토리텔링 관광상품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매력적인 소프트 콘텐츠자원인 스토리텔링 구축을 통해 지역의 산재한 전통문화유산 및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지역관광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이란 ’스토리(story)+ 텔링(telling)’ 의 합성어로서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문학용어에서 비롯된 스토리 텔링은 현대에 와서는 마케팅의 방법으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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