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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덕실마을 "50만 돌파 이벤트와 민속놀이" - 511,434 이벤트 대형 김치냉장고 김덕룡씨 당첨 회갑에 결혼 기념일 겹쳐 주…
  • 기사등록 2009-01-28 11: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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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사는 김덕룡씨(60.동래구 온천 3동)가 대통령 고향 마을인 덕실마을 50만 방문객축하 이벤트에 당첨돼 대형 김치냉장고를 받았다.
 
김씨는 26일 덕실마을 입구에서 펼쳐진 이명박대통령 당선이후 덕실마을을 찾은 관람객 50만 돌파 방문객축하이벤트에서 오후 3시30분께 포항시인구수(2008.12.31 기준)와 같은 511,434번째로 입장, 현장에서 지켜보던 박승호포항시장과 권창호포항시문화원장 등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았다.

특히 김씨는 이날이 자신의 회갑 생일인데다 부인과의 결혼 30주년 되는 결혼기념일이어서 주위사람들의 부러움을 한껏 샀다.

김씨는 “생일인데다 결혼기념일이어서 아내와 함께 포항의 바닷가를 둘러보러 왔다가 근처에 대통령 마을이 있다고 해서 들렀다가 이같은 행운을 안게 됐다”고 기뻐했다.

박승호포항시장은 “올해 포항시도 회갑이 되는 해인데 회갑 생일을 맞는 분이 이벤트에 당첨돼 기쁘다”며 “포항이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전국에서 오신 관광객 여러분들이 포항에 대해 더 많은 애정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덕실마을에는 26일 하루 동안 6천여명이 찾아 떡메치기, 투호놀이, 설매지치기, 제기차기 팽이치기등 민속놀이를 즐겼으며 포항시 서예협회의 무료 가훈써주기와 차인회의 녹차체험 등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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