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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23 01: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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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2과학고등학교 설립과 관련, 대구 각 지자체의 유치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동구의회가 지역에 과학고를 유치하기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 동구청 4층 운영.행정위원실에서 강대식 위원장의 주재로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제2과학고 유치를 위한 동구의회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해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제185차 임시회 개최에 관한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5회 임시회에서는 대구 각 지자체의 치열한 유치 경쟁속에 적극대처하고 구민들의 단결된 힘을 하나로 결집하고자 참석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관련 특별위원회 구성과 결의안이 원안 가결됐습니다.
 
이날 구성된 특위의 활동기간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3개월간이며 필요시에는 본회의 의결로서 연장이 가능하고 특위 위원장에 강대식 의원이 간사로는 박소영 의원이 선출 됐습니다.
 
동구의회 제2과학고 유치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강위원장과 박간사를 포함해 박혜정, 차수환, 정창현, 허진구, 김종호 의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어 이날 오후 3시30분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는 이재만 동구청장 동구의회 장상수 의장 강대식 특위 위원장 및 동구관내 초.중고. 43개교 학부모들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과학고 동구 유치 촉구 학부모 결의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한편 동구는 182㎢의 넓은 지역과 33만2천797명의 인구에 초등학교 28개교 학생수 2만2천122명이나, 인문고는 5개교 5천419명에 불과해 6학년 졸업 기준 49%만이 관내에 통학하고 있는 열악한 교육환경속에 시 교육청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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