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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23 00: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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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대교 준공을 계기로 삼귀해안과 마창대교를 찾는 시민들에게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는 삼귀해안 관광유람선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보고회가 지난 21일 오후2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업체인 21세기 산업연구소 연구진 및 창원대 김정기 교수, 민근기 교수 등 전문가와 창원시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삼귀해안 관광유람선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 추진배경 및 과정 설명, 용역업체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결과, 삼귀해안 관광유람선 사업은 인근 도시인 사천시, 고성군, 마산시의 사례에 비춰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관광사업경제성 측면에서 입지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돝섬 해상공원 같은 단거리 유람선 해상경로 개발 어려움 및 해군작전 구역이 인접해 유람선 해상경로 개발 제약과 중․장거리 해상경로 유람선은 이용금액 증가로 경제적 타당성이 낮고 또한 인근 해상관광자원이 풍부한 거제, 통영, 고성, 부산 등 지역업체에서 운행중인 관광유람선 사업과 체험관광으로서의 차별성 확보 문제 등 전반적으로 입지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삼귀해안은 연중 조수 간만차 1~1.5m, 최대파고 2.0m로 해양레포츠(요트 등) 시설은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어항을 위한 기초적 항만기반시설이 있어 요트계류장 시설 설치가 용이하고 삼귀해안은 U자형으로 요트수용규모 50~100척 이상의 규모로 확장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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