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방안과 방학중 아동급식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시설장들은 센터운영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계영 여성가족과 과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읍면의 취약지역 아동에게 방과후 학습지도 등으로 사교육비 절감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아동복지시설로 자리메김 할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2006년부터 지역사회 저소득아동(만18세미만)의 보호·교육과 건전한 놀이 및 오락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현재 포항지역 아동센터는 29개소에 60명의 종사자들이 주5회 1일 8시간씩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일평균 750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