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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21 00: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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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은 낙동강 수계에서 1,4-다이옥산이 검출됨에 따라 지난 20일 오후 5시 10분 매곡 취․정수장을 방문해 일선 현장에서의 차질 없는 대책 추진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취수장에서 낙동강 수계 안내를 받고 오존처리실에서 오존처리 과정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서 흡착지에서 오존처리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취수대에서 채수과정을 살펴봤다.

마지막으로 운영실에 들러 다이옥산 관련 대책보고를 받고 대구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앞으로는 낙동강 수계에서 두 번 다시 이러한 오염사고가 발생하여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부, 경북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해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근복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김범일 시장은 이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시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일련의 대책을 설명하고 시민들께서는 수돗물을 음용할 경우 반드시 끓여 드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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