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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20 23: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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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0일 형산강 상류 일대에서 설맞이 형산강 살리기 범시민 자연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자연정화활동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형산강 환경지킴이, 자연보호협의회 등 환경단체와 군부대, 기업체, 읍면동 각 자생단체 회원, 시민 등 2,000여명 참여했다.

이들은 상수원보호구역인 유강삼거리 인근에서 집결하여, 포항시민들의 식수원인 형산강 상류의 경주시 강동면 국당보까지 총 3개 구간으로 나눠 하는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상류지역인 국당2교 및 낚시터와 국당보 인근에 겨울철에 쌓여 있는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농약병 등의 난립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형산강 살리기 범시민 자연정화운동은 포항시와 경주시민이 다 같이 형산강을 사랑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에도 기여했다.

포항시는 형산강은 포항시민의 젖줄이며, 식수원인 만큼 상류지역 주민들의 수질환경 개선 필요성을 깊이 인식시키는 한편, 지속적인 자연정화활동의 참여 유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범시민 형산강 살리기의 날’로 지정. 민간 환경단체와 공동으로 형산강 주변에 대한 자연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또한, 설을 맞아 23일까지 시내 취약지역과 다중집합장소, 생활주변 등에서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병행 추진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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