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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이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야" - 김휘동 안동시장 청와대 국정토론회 참석, 각 시구청장들의 이목을 끌어..
  • 기사등록 2009-01-10 18: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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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동 안동시장은 9일 10시 청와대에서 개최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한 국정설명회에 참석, “경제위기 극복 및 일자리 창출 토론회장” 토론자로 「낙동강 물길 살리기」사업 추진과 관련 4대강 살리기 정비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낙동강이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 시장은 지난 29일 4대강 정비사업 중 첫 삽을 뜬 「안동2지구 생태하천 조성 사업」을 소개, 앞으로 4년간 4.07㎞ 구간에 조성 될 제방보강, 산책로, 가동보, 실개천, 다목적 광장과 체육용지 조성 그리고 자전거 도로 개설을 주요사업으로 소개했다.

또한 영남의 젖줄 낙동강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이 경상북도의 낙동강프로젝트, 시가 2014년까지 추진해 나가고 있는「낙동강70리 생태공원조성사업」등과 연계,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 공간으로 재탄생해야 된다고 피력했다.
 
「낙동강70리 생태공원조성사업」이 4대강 정비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예천 경계 지역인 구담 26㎞ 구간 13개소에서 추진되고 있는 「낙동강70리 생태공원조성사업」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그리고 신 도청 이 소재할 전 구간에 산재해 있는 광대한 백사장, 수 공간, 습지 등을 활용해 자연과 생태, 수상 레포츠 체험공간으로 조성, 주변 많은 문화 유적지를 자전거를 타고 탐방할 수 있도록 생태공원 전 구간, 자전거 도로 조성을 건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김 시장은 낙동강은 대규모 투자가 없어 매년 반복되는 홍수 와 물 부족, 환경오염 등이 가중되고 있음을 주지시키고, 치수와 이수 계획을 포함한 정부차원의 낙동강 종합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생태적 재 정비를 통해 영남권 녹색성장 동력으로 개발해 나갈 것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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