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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동 시장,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 결자해지(結者解之)의 마음으로 도청이전에 임해야…
  • 기사등록 2009-01-07 0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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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동 안동시장은 2009년도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해는 감동과 영광의 한해라면 새해는 감동과 영광을 하나하나 백년의 주춧돌을 놓듯 미래천년의 꿈을 내실 있게 다져 나가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김 시장은 지난 한해는 도청이전이라는 감격과 환희로 들뜬 부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 자칫 감동에 오래 치우치다 보면 모든 것을 놓친다는 것. 감동과 환희는 미래 천년의 주춧돌로 각자 마음속에 묻어 두고 미래 천년의 꿈을 실은 세계 최고의 명품도시 건설에 모두의 노력을 투구하자고 분위기 변화를 강조했다.

지난해 “경북도청 이전 예정지 안동․예천 확정”이라는 발표와 함께 시민 모두가 감격과 흥분으로 지난한해를 마감했지만, 이젠 감동과 환희 그리고 자만에 빠져 있을 시간이 없다. 이제는 경북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지나간 향수에 메 달리다 보면 큰 것을 놓친다.
겸허하고 차분한 자세로 세계 최고의 명품 도시 건설을 위해 고심과 고민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신 도청이 건설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을 위해 시․도의원을 비롯한 각 계층별 허심탄회한 대화도 주문했다.

특히 김 시장은 차분히 걸 맞는 노력이 있을 때만이 진정한 도청이전에 대한 위상을 되찾을 수 있다고 전하면서 50만 안동인과 더불어 80만 경북북부주민들의 단합된 의지로 도청을 유치한 만큼 우리가 찾아야 할 몫이 일실치 않도록 “결자해지 하는 마음”으로 감격과 흥분은 마음속에 묻어두고 미래천년의 꿈 실은 명품도시 건설에 앞장서 정치권과 도 그리고 중앙정부 등과 교감을 통해 우리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자는 독려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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