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인 5월의 첫 날.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7의 다양한 행사와 함께 주말이 아닌, 평일의 서울 모습을 느긋하고 여유롭게 느껴보고 체험해보자.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첫날부터 만날 수 있는 ‘어린이 난장’(5.1~5.6/10:30~18:00)은 어린이를 위한 연극, 국악, 무용 등의 다양한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뿐만 아니라 투호 던지기, 굴렁쇠, 저글링, 키다리 장대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문화 마당이 준비된다.
노들섬은 1호선 용산역과 신용산역에서 하차, 한강대교 방면으로 6000m 도보, 혹은 이촌역에서 1km 도보로 도착할 수 있고, 노량진역 1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임시정류장에서 내릴 수 있다. 또 150, 500, 605, 750번 버스를 타고 한강대교북단(데이콤) 정류소에서 하차해 300m 도보로 이동하거나, 노들섬 임시정류소에서 하차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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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난장과 함께 자녀와 함께 즐길 공연으로는 ‘뮤지컬 달려라 하니’(4.28~5.5/평일 19:30, 토일 15:00, 19:00)가 있다. 한국 고유의 캐릭터 ‘달려라 하니’를 소재로 한 고품격 가족 뮤지컬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날 수 있다.
선유도 공원내 한강 전시관에서는 한강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강 사진전(~5.6/09:00 ~18:00)’을 만날 수 있다. 민족의 젖줄인 한강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서울의 모습은 물론, 우리가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다양한 한강의 모습까지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선유도는 2호선 당산역 1번 출구에서 1,500m 도보하거나 2, 6호선 합정역 8번 출구에서 1,500m 도보하면 된다. 합정역에서는 602, 604, 607, 6712, 6716, 5712, 5714번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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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무르익는 5월의 밤. 온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 한편 감상하는 건 어떨까? 여의도지구 특설무대에서 만나는 ‘대종상 후보작 영화 상영(5.1~5.6/19:00~23:00)’은 갑갑한 극장을 벗어나 좀 더 편하고 느긋하게 영화를 감상 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여의도 특설무대는 1호선 대방역 6번 출구로 나와 무료셔틀버스, 62번 버스를 이용한다. 또 5호선 여의나루역 3번 출구로 나와 1.2km 정도 걸어가거나, 무료셔틀버스 혹은 261, 5534, 5633, 9409번 버스를 이용해 63빌딩 정류소에 하차해 한강 둔치, 여의도 특설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특수 구조물을 제작하여 그 안에 미리 받은 소망의 글을 담아 상공에 설치하는 ‘소망띄우기 (4.28~5.6/10:30~19:00)도 여의도지구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