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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2009 己丑年(기축년) "제야의 타종" 행사 열려 -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웅도 경북의 수도, 미래 천년의 위대한 안동의 새로…
  • 기사등록 2009-01-01 17: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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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무자년(戊子年) 한해를 마무리하고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맞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미래 천년의 위대한 안동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제야의 타종 행사가 2009년 1월1일 0시 안동시 웅부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제야의 종 타종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유석우 안동시의회 의장, 이희재 안동대학교 총장, 김영동 안동교육장, 조종완 안동경찰서장, 정경구, 권인찬 경상북도 도의원, 김성진, 우남식 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과 제야의 타종식을 보기 위해 5백여 명의 안동시민들이 웅부공원을 찾아 2008년 한해동안 못다한 아쉬움을 뒤로한 채 새롭고 희망찬 2009년을 맞이했습니다.

타종식은 12월 31일 오후 10시30분 안동시에서 준비한 통기타 공연, 중창공연, 마술·저글링퍼포먼스 및 새해맞이 염원의 촛불나누기와 안동에 대한 영상물 방영에 이어 0시 정각 무자년 한해를 마감하고 기축년을 여는 타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웅부공원 밤하늘에는 33번의 제야의 종소리가 은은하게 울려 퍼지면서 그 소리는 지난 2008년 한해동안 힘든 기억과 경제 불황으로 인한 어려움을 날려 보내는 소리가 되었으며, 타종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제야의 종소리가 울릴때마다 기도를 올리며 가족의 안녕과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기축년이 되기를 소망했습니다.

이날 김휘동 안동시장은 '낙동강 생태하천 조성 선도사업과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 3대문화권 개발사업, 동서 6축 고속도로 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지역발전의 발판으로 삼아 바이오산업과 문화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미래 천년을 위한 백년의 주춧돌을 차근차근 쌓아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유석우 안동시의장은 '기축년은 소의 해이고 소는 옛날부터 살림살이의 상징이었던 만큼 기축년 한해는 경제가 살아나 살림살이가 나아지기를 바란다."며 "제야의 종소리가 사라져 가듯 나쁜 일들은 멀리 보내고 올 한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자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기축년 새해를 맞아 17만 시민의 행복과 미래 천년의 도읍지 안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 해맞이 행사가 새해 첫날 안동 녹전면 녹래리 일출봉 일출암에서 개최되어 올해 첫 해 오름은 오전 7시37분경에 그 모습을 드러내어 십여 분 만에 일출봉 일대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며 1천여명의 해맞이객들이 올해 첫 일출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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