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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29 11: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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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29일 오전 간부회의를 통해 시민의 혈세인 버스준공영제 재정지원금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를 과감히 개선토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김시장은 "지금까지 시내버스 준공영제 버스지원금이 1년에 수백억원씩 시민의 혈세로 지원되는데도 불구하고 버스이용객은 늘지도 않고 버스회사도 매년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로 버스 준공영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이번 기회를 통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 고 지시했다.

우선 타시도의 버스준공영제를 면밀히 분석한 후 대구시의 문제점이 어디에 있는지 냉철히 한번 판단해 보고, 대구시 자체적으로는 제도상 문제가 있다면 제도 개선하고, 회사 경영상 문제점이 있다면 회사 자체의 구조조정을 권유하여 다시금 버스준공영제 대한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라며 간부회의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을 질타했다.

한편 김시장은 지금의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시내버스 및 지하철을 이용하여 주실 것을 적극 당부한다고 하며 해당부서에서는 버스준공영제를 성공적 추진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이번 기회에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대비책을 강구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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