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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현지 확인 "종합 진두지휘" - 고령군 개진면 옥산 골재채취장의 준설선이 기울어져 기름 100ℓ정도가 낙…
  • 기사등록 2008-12-28 00: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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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12월 22일 고령군 개진면 옥산 골재채취장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와 관련,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12월 27일 현지를 방문해 오염사고 조기 수습에 나섰다.
 
이번에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는 지난 12월 22일 오전 8시경, 고령군 개진면 옥산 골재채취장의 준설선이 기울어져 기름 100ℓ정도가 낙동강으로 유출. 사고 즉시 준설선을 골재채취장 웅덩이로 예인한 후 방제둑과 이중 오일휀스를 설치하고 하천순찰을 하였으나 기름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12월 27일 현재까지 13km 하류에는 기름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2월 27일 오후 3시 오염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기름오염 제거 현장에 참여한 봉사요원들에게 일일이 격려하고 오염사고가 조기에 수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여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경북도 관련부서에 오염사고 현장에 긴급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하여 12월 27일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이번 낙동강 가름유출사고의 조기 수습을 위하여 12월 28일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150명을 동원하여 사고 현장에서 방제작업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수거된 오염된 토양은 폐기물처리장에서 전량 매립처분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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