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08년도 하반기 명예퇴직 및 2009년 상반기 공로연수에 따른 결원직위 충원을 위해 서기관 1명, 사무관 6명, 주사 3명, 7급이하 8명 등 총18명의 승진예정자를 발표했다.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된 제8회 청주시 인사위원회에서는 ‘일과 성과중심의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의 연공서열에 따른 승진인사로 침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분위기로 열심히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업무추진 능력과 리더십, 열정 그리고 위기대처 능력 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으며, 여성공무원의 사기도 일부 배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선 동사무소로 배치되어 적게는 2만명에서 많게는 5만명까지의 주민과 함께하며 지역발전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사무관 승진의 경우에는 더욱 엄격하게 이와같은 기준이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승진예정자로 발표된 18명은 이어지는 전보인사와 함께 2009년 1월 1일자로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