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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27 22: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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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는 식량자원의 절약과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하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쓰레기 감량 목표 10% 달성 추진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단계부터 ZERO화 운동’ 전개와 더불어 식량자원의 절약 및 2차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낭비적인 식생활 문화 개선’, ‘전 시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화 의식 함양’ 등을 통하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돌입할 방침이다.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1일 24.8톤(공동주택 13.5톤, 음식점 7.7톤, 단독주택 2톤, 기타 1.6톤) 연간 9,080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배출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005년 대비 3.4%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모범음식점 및 쓰레기 다량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남은 ‘음식물 싸주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오는 6월 중에 환경 친화적 음식물 포장용기 및 음식물 줄이기 실천사항 리플릿 등을 제작․지원해 주기로 했으며

「푸드뱅크」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현 기탁 업소에서 대형음식점, 식품가공업소 및 대형마트 등 음식물 다량배출 업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전년대비 10%이상 음식물쓰레기 감량순위 50개 업소를 선정하여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및 각종 행사시 이용권장, 동해소식지 및 홈페이지를 통해 업소를 공개하는 등 모범업소를 육성지원하게 되며,

한양․주공4차․대동․부영아파트 등 4개 아파트를 음식물 줄이기 시범 아파트로 지정 운영하여 10%이상 감량 우수 아파트에 대하여 연말 시상제 운영 등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음식물 쓰레기 다량발생 주요원인은 음식점 밑반찬 수가 많음으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 다량 배출, 음식물 다량 배출원인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별 집합수거로 인한 개별 가구의 음식물 줄이기 인식부족(1리터 당 15원)등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 메뉴별 차등 가격제 운영을 권장하고, 음식물 쓰레기 수거 운반 수수료 현실화 방안 검토와 더불어 여성단체협의회 , 음식업주 등의 교육을 통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5월중 음식업 동해시지부와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실천 협약을 통하여 실천사항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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