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송사과 "특구지정으로" 날개 달린다. - 8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52억원의 부가가치 파급효과 및 804명의 고용유…
  • 기사등록 2008-12-21 12:10:19
기사수정
청송군은 19일 지식경제부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6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청송사과특구지정안이 통과되어 앞으로 행정절차를 거쳐 특구로 지정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될 청송사과특구는 2011년까지 4년간 청송군 8개읍면 일원에 2117만2천㎡에 총 476억원(국비 252, 지방비 194, 만지 30)을 투자해 친환경사과재배단지신규조성과 사과종합처리장 건립, 농산물공동가공연구센터 설립, 사과음료 및 막걸리.와인등 사과가공식품 상품화, 사과쥬스 및 과자만들기체험의 사과홍보체험관 설립, Apple Road(사과꽃길)조성, 사과축제장 및 잔디광장조성 등 다양한사업이 추진된다.

청송사과 특구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사과산업의 복합화를 통하여 8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52억원의 부가가치 파급효과 및 804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송사과특구지정은 천혜의 자연조건과 사과재배에 최적지로서 고품질 친환경사과재배단지육성과 유통.가공기술개발 등을 통하여 향후 FTA에 대한 농산물 경쟁력 확보와 WTO에 대한 철저한 준비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청송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군은 주왕산국립공원과 주산지 등을 연계한 테마코스관광개발을 추진하고 아울러 사과테마공원 조성과 함께 관광과 농업을 동시에 충족시켜 주민 소득을 높일 계획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명품청송사과를 특화하여 우리군의 핵심산업으로 육성코자 지난 8월22일 청송사과 특구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그동안 특구지정을 위해 관계기관 등에 방문 하였고, 19일 특구운영위원회에 참석하여 설명하는 등 청송사과 특구지정안이 통과되어 앞으로 청송사과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말했다.

한편 청송사과는 2,117농가 2,07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년간 4만2천톤 생산과 6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전국최초로 저수고 밀식재배과원조성과 생육기중(4월~10월) 강우량이 적어 꽃눈분화가 충실하고 병충해 발생이 적어 고품질 저농약 사과생산의 최적지이다.

또, 청송사과는 당도(14Brix) 및 경도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나며 껍질째 먹는 고품질 안전사과로 타지역 사과와 차별화가 되고 퇴행성질병억제와 암세포 복제축소 등에 탁월한 기능성농산물인 폴리페놀사과 등 고품질사과재배를 하고 있다.

또한, 2004년, 2005년, 2007년 3회에 걸쳐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과 2005년 저농약재배 친환경농산물인증, 2007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동상수상, 2008년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 은상으로 사과부분에서는 사실상 전국최고의 수상을 받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54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