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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04 09: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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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가 지난해 10월 대전유치를 확정한 'IAC 2009 대전대회'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대전시가 주도하는 실질적인 최초의 국제행사라고 할 수 있는 'IAC 2009 대전대회'를 지역의 역량을 총결집해 역대 최고의 대회로 개최한다는 방침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분야별 준비대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우선 올해 대회준비의 기본 틀과 성공개최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으로 오는 3월경 시를 비롯한 과기부, 컨벤션뷰로, 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IAC 2009 대전대회' 개최준비팀을 구성하고 성공적 대회개최 및 국가지원논리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6월경 조직위원회를 발족하여 행사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행사 소요재원 조달을 비롯한 전시장 등 대회시설 설치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오는 9월 인도에서 열릴 예정인 '2007 IAC 하이데라바드 대회'에 참가하여 벤치마킹하고 대전대회 홍보와 함께 IAF, IAA, IISL 등 관련 국제기구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대회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앙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 국제행사개최 국고지원 심의를 요청하고 한국의 우주개발 국제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또, 올해 말 대회시설인 대전컨벤션센터준공과 함께 대전무역전시관 확충안을 마련하고 청주국제공항에 북경, 동경 등 해외정기노선 개설을 추진하고 미협의시 대회기간중 임시개통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09년 10월 5일부터 5일간 개최하는 'IAC 2009 대전대회'는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60여개국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회를 비롯한 학술심포지엄, 전시회, 관련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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