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뱃살줄이기 3.1운동교실”의 제2기 수료식 및 건강교육이 19일 오후 2시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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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줄이기 3.1운동”은 뱃살을 3개월 동안에 1인치를 줄이자는 내용으로 3.1운동의 독립 이미지를 이용하여 뱃살로부터 독립해 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으로
뱃살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마비, 뇌졸중을 일으키거나 퇴행성 관절염, 코곯이, 수면 무호흡증, 암 등 각종 질병의 위험도를 나타내는 잣대로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등장되었다.
이에 군은 만병의 근원인 복부비만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월 보건소에서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32명을 접수받아 9월 17일부터 3개월간 주2회 1일 1시간씩 신체계측과 체성분 분석, 운동 및 식이요법 상담, 월1회 보건교육 및 걷기지도 등 개인별 맞춤식 지도를 실시하여 이번에 수료식을 갖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뱃살줄이기 3.1운동은 보건소에서 영양사와 운동지도자, 외부강사가 맞춤식 운동 및 영양 상담과 개인별 식단제공, 체성분 측정 등 뱃살을 줄이기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면서 내년에도 건강관리를 위하여 체질량 지수가 25 이상이고, 허리둘레가 남자 90㎝, 여자 80㎝ 이상인 군민들은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