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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진행되고 있고 공직자 쌀직불금 관련 등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에 편승되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시민생활 불편해소와 건전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공직기강 감찰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공직기강 감찰은 감사관을 단장으로 5개 반 33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하여 무단이석 등 복무규정 위반, 금품 및 향응수수, 각종 위법행위 단속소홀, 민생현장 방치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 등을 감찰한다.
또한 인·허가 처리 및 취약분야 생활민원 처리 실태, 시민생활 불편해소,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등 동절기(설 명절)종합대책 추진실태에 대하여 내년 1월 말까지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감찰에서는 민원처리 지연 등 부당행위, 향응제공·뇌물수수 행위, 직무유기, 부당한 지시나 압력 행사 등 중점 정화대상 비위의 예방과 차단을 위해 비노출 밀착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감찰결과 문제점에 대하여는 사안에 따라 즉시 시정 등 보완대책을 강구하되 비위 등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엄중 문책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