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소비자들의 안전.건강을 항구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강릉시 친환경농업 육성위원회를 지난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WTO/DDA, FTA등 급변하는 세계시장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강릉시 농업기조를 친환경농업으로 확대하고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와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1월 9일에 제정 공포된 강릉시 친환경농업 육성조례에 따라 친환경농업육성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위원회의 내용은 농업분야의 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농업 추진실적 기본방향 및 시책목표 화학자재 사용량 감축방안 지력증진 방향 학교급식 지구조성사업등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에 관한사항을 부시장(문부춘)을 위원장으로 시관계 공무원 시의원 농업관련 단체 대표 및 소비자 단체대표등 15명으로 강릉시친환경농업육성위원회를 구성 개방화의 압력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 향후 친환경농업의 발전방향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와함께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및 단체 마을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 친환경 농업 확산과 실천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고 친환경농업 육성 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친환경농업 실적이 우수한 개인이나 단체 마을을 선정하여 시상과 다음해 친환경 농업분야의 사업대상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