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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자기 내일을 위한" 간담회 개최 - 12월 11일, 도 단위 도자기협회 구성 및 경북도자기 발전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08-12-11 22: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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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2월 11일 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 무형문화재 천한봉씨, 분청사기 거장 고령요 백영규씨 등 시군 도자기업체 대표자와 관계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경북도자기 내일을 위한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도자기 산업발전을 위한 도단위 도자기협회 구성에 대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도자기업체 대표자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현재 도내에는 160여개 도자기업체가 있고, 신라토기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경주와 전통찻사발로 유명한 문경에는 시군도자기협회가 구성되어 있으나 도단위 도자기협회 부재로 경북도자기의 통합발전과 체계적인 지원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도단위 도자기협회가 자생협의체 형식으로 구성 될 경우,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및 정보교류로 경북도자기의 발전모색, 국가지원사업 발굴 및 도내 도자기산업을 위한 정책제언, 도의 도자기 지원사업 위탁추진 등 도자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영일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간담회를 통해 도예산업의 발전을 기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에서도 도자기업체 대표자분들이 하시는 사업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지원과 협조를 적극 해나가겠다”라고 하면서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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