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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2-03 0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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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우리는 한가족 다문화가정 행복한 겨울 만들기’ 행사가 21C새마을운동 지역특화사업으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새마을운동 예천군지회(지회장 이철우)가 주관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모범 다문화 가정 15쌍 30명과 새마을지회 6명 등 38명이 참가하였으며 다문화가정 부부초청간담회, 다문화 가정 남편 교육 실시, 한국문화바로알기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에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주부들을 한국가정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그들이 지역사회에서 빠르게 동화될 수 있게 하고 또한 외국인 주부와 결혼한 한국인 남편들 역시 부인을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며,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대한민국 국민이자 일원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대상자들은 가정생활이 원만하고 지역주민의 신망과 덕망이 깊고 모범이 되는 가정으로 결혼 후 예천에 5년이상 거주하면서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부부로서 이번 행사는 신혼여행을 병행하여 실시된다.

특히, 3일 오전 8시에 예천을 출발한 이들은 제주도에 도착한 후 제주 문화를 탐방하면서 4일에는 다문화 가정 남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문화 가족의 자존감 향상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나서며 5일 예천으로 돌아온다.

한편, 새마을운동 예천군지회 관계자는 “이번 부부캠프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전환을 통하여 행복한 다문화가정생활의 기초를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여행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부부간 이해를 넓히고,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난8월에도 다문화가정 돕기 해외지원사업으로 베트남에 90㎡의 주택을 신축해 주는 등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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