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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새마을회(회장 서용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2008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6일 배추 다듬어 절이기를 시작으로 27일 헹구어 물빼기, 28일 담그기 및 다문화가정 김장담그기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원 300여명은 3,000포기의 김장을 했다.
김치는 지역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주민 800여명과 복지시설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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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8일 다문화가정 여성 30여명을 초청하여 직접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우리문화와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안막래 북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이 행사가 저소득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로 전해지고 따스한 사랑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