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택 내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하여 ‘담장 허물고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추진, 대명 6동 6가구의 공사를 완료했다.
▲ 담장허물고주차장갖기 골목단위 주택의 담장을 철거해 골목길 주차문제해소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실시된 이번 사업에는 대명 6동 587번지 선 6가구 참여했으며, 담장을 허문 결과 14면의 주차면수가 생겼다.
남구청에서는 ‘담장 허물고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위해 지난 2006년 12월부터 주민설명회를 가지는 한편, 상수도와 통신, 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의 사전협의 등 세심한 준비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2008년 3월 공사에 착공, 올 11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해 담장을 허물고 내 집 주차장을 가지게 된 이남선(48세, 남구 대명 6동 587-11번지)씨는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이 생긴 이후로는 주차분쟁이 말끔히 사라져 이웃 사촌간 정이 돈독해졌다”며 “주택 내 녹지공간까지 생겨 더욱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숙 지역교통과장은 “골목 내 주차문제 해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골목단위 담장 허물고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