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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26 09: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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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동절기 저소득층 가구 중 혼자 사는 세대의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25일부터 ‘문안인사’제도를 실시한다.
 
이번 문안인사 제도는 혼자 사는 저소득 가구 중 고령 및 장애, 질병 등으로 거동이 어려워 이웃과의 왕래가 어려운 세대를 위해 정기적인 문안인사를 실시함으로써 긴급 상황에 사전 대처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남구관내의 기초생활수급자는 4,538세대, 7,895명으로 문안인사 관리 대상자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2,700여명이다.

복지도우미와 자활근로자, 노인일자리사업참여자, 통․반장 등 2,500여명은 건강상태와 장애 정도에 따라 매일 혹은 격일에 문안인사를 드리게 되며, 대상자별로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문안인사와 방문인사를 동시에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윤흥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독거노인을 비롯하여 혼자 사는 세대가 늘고 있는 요즘,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문안인사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그 무엇보다도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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