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백조공원조성 기본계획" 용역보고회 가져 - 낙동강에서 음악과 함께 발레를 춤추는 백조를 볼 수 있을 듯...
  • 기사등록 2008-11-19 21:29:41
기사수정
안동시는 11월 19일 오전 9시 30분 시청 회의실에서 백조공원 조성을 위한 낙동강 주변 서식환경, 대상지 선정, 종 선정, 사육방안 등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보고회에서는 백조공원 활성화 방안, 개발여건 분석, 백조공원 조성 기본 구상, 백조공원 생태관광 진흥방안, 백조공원 지원시설 조성계획 등 국내외 사례 등이 종합 보고되었다.
 
국내사례는 경북대 조류연구소와 창녕군 따오기 복원센터가 , 국외사례는 일본 동경항 야조공원, 일본 쿠시로 단정학공원, 싱가포르 주롱 새공원, 홍콩 마이포습지 공원 등이 소개되었다.
 
특히 영국 윔블던공원, 스위스 루체른호수, 네델란드 베이베르호수, 캐나다 스텐리공원, 독일 함부르크와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관광객과 노닐고 있는 백조에 대해 집중 논의 되었다.
 
보고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대표들은 생태공원 조성시 백조 이미지가 가진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고 안동 낙동강에서도 외국에서처럼 음악과 함께 발레 춤을 추는 백조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조는 몸무게 6~7kg, 크기 120~152cm, 날개를 펴면 2.1m로 기러기와 가장 가까우며 온 몸이 희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로 유명하다. 주로 습지, 하천, 바다 등에 서식하고 세모고랭이, 갈대, 줄, 기타 수생생물 등을 먹이로 하지만 사육 시에는 다양한 먹이를 이용한다.
 
일반적으로 발레, 클레식음악, 미술, 사진 등에서 주로 등장하고 동화속이나 소설 속에도 만나지만 백조의 호수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종류는 큰고니, 검은목고니, 휘파람고니, 고니, 혹고니, 붉은 부리고니가 있으며 우리지역에는 혹고니가 관찰된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41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