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8-11-15 00:42:27
기사수정
북후 산약 작목회원들은 요즘 일손이 모자랄 정도로 낮에는 산약수확으로, 밤에는 주문된 택배물량을 맞추기 위해 포장작업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밭에서 나는 ‘뱀장어’라 불릴 정도로 사포닌, 뮤신, 아르기닌, 톨린 등의 약용성분은 물론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해 스테미너 뿐만 아니라 강장효과에 좋아 최근 최고의 참살이 식품으로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8일 농산물 특구 제1호인 안동산약(마) 마을에서 개최 한 안동 학가산 산약(마) 맛 축제로 산약의 우수성을 직접 참여한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언론보도를 통해 웰빙 건강식품으로서 산약(마)의 효과가 전국으로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안동산약은 주로 북후, 풍천, 와룡, 녹전지역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는데 북후 일원에서 생산되는 약용마는 서동이 먹던 원조의 마를 닮은 것으로 길이가 짧고 가늘며 조직이 연하면서 단단하여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보다 수분이 적어 각종 음식요리에 많이 쓰이며 보관도 오래갈 수 있고 맛도 담백하여 한약재로 많이 쓰여 소비자들이 북후지역의 약용마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금년 북후면 산약재배는 400여 가구 200ha로 생산예상량은 3,200여톤으로 가구당 3,0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39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