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06년 3월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일직면 운산지구에 배수펌프장을 건설하여 11월 12일 오후 4시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개최됐다.
▲ 일직운산배수펌프장
운산리 일대 지역은 집중호우로 미천강 수위가 상승하면 기존의 분당 23톤 처리능력의 배수펌프장으로는 내수처리 용량이 부족하여 수시 침수되는 면소재지 일대의 재해예방을 위하여 배수펌프장 확장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 일직운산배수펌프장
이에 따라 일직면 운산리 58-43번지에 2007년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총 38억원을 투입하여 1년 4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부지면적 1,800㎡에 분당 386톤을 처리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을 건설하게 되었다.
▲ 일직운산배수펌프장
운산지구 배수펌프장 확장공사 준공은 예측이 어려운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반복되는 운산리 일대 침수피해 예방과 배수구정비 970m 및 도로포장 378m를 동시 시공함으로서 지역 주민생활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