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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복합투어리즘사업" 최종 보고회 개최 - 안동은 전국 중소도시 중 최대인 150여개 의료기관과 3천 500여 병상을 확보…
  • 기사등록 2008-11-12 23: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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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안동-의료복합투어리즘 활성화 방안과 기본운영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11월 12일 개최했다.
 
안동시는 현대의 고질병인 아토피 피부염, 비염 등 환경적인 요인과 관련된 질병치료와 양방의 종합건강검진까지도 가능한 곳으로 전통한옥관광체험 등을 접목한 양방과 한방의 네트워크 및 맞춤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95억원의 예산으로 제2기 신활력사업과 연계, 전통한옥(300여채)을 활용한 체류형 의료모델 개발과 함께 한약재 유통사업 등을 추진해 의료와 관광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새로운 도시의 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은 전국 중소도시 중 최대인 150여개 의료기관과 3천 500여 병상을 확보하고 있고 양방과 한방이 조화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약재를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경북북부지역의 한약재 주산지로서 한방산업의 중추기지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안동시 풍산읍 노리에 19,993㎡의 부지에 약 126억원의 예산을 들여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을 건립하여 우수한약재의 과학적 품질관리와 종합적 유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구개최로 1시간거리인 안동은 세계적인 문화유산과 천혜의 관광자원 보고로 21세기 의료관광시대에 우리나라에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복합투어리즘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통해 양방과 한방, 그리고 관광이 조화된 싱가포르처럼 세계적 수준을 갖춘 의료관광도시로 발전시켜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찾는 관광문화 의료복합도시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건강도시 안동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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