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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11 19: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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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8일(토), 오후2시와 3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25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청각실에서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각색한 어린이 인형극『은혜 갚은 개구리』를 공연하였다.
 
가랑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형극 관람을 위해 도서관을 찾은 많은 가족들은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마술공연과 어린이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주는 스토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2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선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로 인해 공연장 앞은 장사진을 이뤘으며, 2회 공연에도 불구하고 참가증을 배부 받지 못해 아쉬워하는 어린이들이 보이는 등 그 인기가 대단했다.

‘은혜갚은 개구리’는 예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 전래동화로서 여러 가지 다양한 이야기로 각색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된 작품으로, 이번 인형극 공연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음향효과가 더해져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도 인형극의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하였다.

이쾌원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인형극 공연에 늘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수준 있는 인형극을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더불어 도서관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또한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20일(토)에도 인형극『알라딘』을 공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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