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동 안동시장이 6일 (주)금복주 대강당에서 열린 제22회 금복문화재단이 선정하는 문화·예술부문 금복문화상을 수상했다.
▲ 금복문화상문화예술부문수상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는 금복문화상은 1987년 (주)금복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금복문화재단을 설립, 재단의 목적사업인 문화예술 학술지원사업, 문화예술인 포상사업, 육영문화사업, 장학사업 중 문화예술인 포상사업을 실천하기 위하여 제정한 상으로 매년 각 부문별로 향토문화예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공로가 많은 사람을 각계로 부터 추천받아 이를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그동안 130여명의 지역 문화예술인이 수상했다.
▲ 금복문화상문화예술부문수상
또한, 지금까지 순수예술분야인 문학, 미술, 음악, 연예 4개 부문에 시상했던 것을 올해는 사회공헌분야인 문화·예술, 교육, 봉사, 단체 4개 부문을 신설해 총 8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 금복문화상문화예술부문수상
이번 수상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6년 연속 전국 최우수축제로 육성하고 안동의 문화유산을 세계화 하는 데 크게 기여한 노력이 높이 평가되어 문화·예술부문 처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금복문화상문화예술부문수상
특히,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 1,000만원을 금년에 설립된 (재)안동시장학회에 지역발전과 인재육성 사업을 위해 전액 기탁하였으며, 올해 10월에는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하는「2008 한국을 빛낸 경영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