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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04 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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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최준혁)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후원하는 『2008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전시 및 판매행사』에 유기 더덕, 고시히까리, 야콘, 조청, 취나물 등 유기 및 무농약 농산물 5개 품목을 출품했다.

이에 채소․특작 부문에서 서면 이병삼 씨의 유기 더덕이 대상을, 서면 김창섭 씨의 유기 야콘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곡류 부문에서는 기성면 조종근 씨의 새고시히까리가, 가공품 부문에서는 근남면 이원복씨의 조청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품평회는 대구광역시 대백프라자 정문에서 개최되었으며, 경상북도 22개 시군에서 친환경을 실천하는 농가가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4개부문 (곡류, 채소․특작류, 과일류, 가공품류) 131개 품목이 출품되어 상품의 균일도, 맛, 당도, 식미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지난 11월 2일 심사결과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가졌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2002년부터 관행농법을 과감히 탈피하여 친환경농업을 군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여, 2004년 전국 친환경농업대상 지자체부문 우수상 수상을 필두로 2005년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곡류부문(쌀) 우수상과 장려상을, 채소부문(고추)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2006년에는 경북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곡류부문(쌀)과 채소부문(유기고추)에서 우수상을 수상 했다.

또한, 2007년에는 전국 친환경농업대상 우수지구부문 우수상, 생산자부문 장려상을 수상 했으며,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곡류(쌀)부문 금상과 채소부문(유기고추)에서 은상을 각각 수상 했다.

울진군관계자는 “울진군 친환경농산물이 올해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울진군이 명실상부한 『한국형 친환경농업의 메카』이며 『친환경 로하스 고장』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이번 수상으로 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대내외 소비자에게 홍보함으로써 친환경실천농가의 실질소득 증대는 물론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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