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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03 21: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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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이 대외적으로 그 안전성과 품질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시 중구 대봉동 대백프라자에서 열린 2008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130여점이 출품한 가운데 의성군 가음면 귀천리 222번지 이대호씨가 출품한 저농약재배 사과가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유기농 마늘을 출품한 점곡면 윤암리 1011 이재국씨, 저농약 사과를 출품한 가음면 장리 1485 박재인, 유기농 고추를 출품한 단북면 정안리 26 김성태, 유기농 쌀을 출품한 다인면 산내리 149-2번지 문경재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개최된 품평회는 경상북도가 2002년부터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기술 및 정보 등을 상호 교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소비자 중심으로 홍보하여 판매촉진 및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확대를 위하여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의성군은 마늘 등 7점을 출품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가음면 귀천리 이대호씨의 사과와 장여상을 수상한 가음면 장리 박재인씨으이 사과는 저농약 재배로서 우드칩 발효퇴비와 제오라이트를 사용, 초생재배(호밀)를 통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여 아삭하고 당도가 높아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점곡면 윤암리 1011 이재국씨의 유기농 마늘은 유기질퇴비 및 무농약재배로 구가 단단하며 저장력이 탁월하고 특유의 향과 매운맛이 강하고, 단북면 정안리 김성태씨의 유가농 고추는 미생물 배양 퇴비와 유박을 사용한 친환경농법재배로 초세가 강한 극대과종으로 건과품질이 뛰어나며, 다인면 산내리 문경재씨의 유기농 쌀은미생물 배양 퇴비와 유박을 사용하고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재배로 밥맛이 우수하며 우리의 몸에 딱 맞는 유기농쌀로서 이번 품평회에서 그 우수성이 인정 받았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이번 친환경농산품의 수상을 계기로 2015년을 목표로하여 의성군의 친환경농산물을 국제규격(Codex)수준의 친환경선도농가를 육성하여 친환경농업기술․정보 인프라 구축으로 친환경농법을 확산하여 전체 경작면적의 10%수준으로 친환경인증 면적을 확대하고, 지역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지원확충을 통하여 의성군을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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