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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02 19: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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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서 지역사회혁신 지역맞춤형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농어촌 아동의 교육 ․ 문화 ․ 예술체험서비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 지난달 25일에 개최됐다.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생들 16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허브힐즈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진행 됐다.

대구 가창으로 출발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준비하느라 피곤할법도 한데 기대에 찬 아이들의 와글와글한 이야기소리로 버스안이 가득찼다. 허브힐즈에 도착해서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을 하고 허브농원을 뛰어놀아 허기에 찬 아이들은 허브돈가스를 맛보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했다.

또한 공중에서 나무와 나무사이를 이동하면서 즐기는 레포츠인 타잔힐즈를 하며 아이들은 모험심을 기르며 짜릿함을 느낄수 있었다.
 
오후 4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영덕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는 오늘 체험을 돌아보며 서로 얘기를 나누고 11월에는 어떤 체험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의견수렴도 이루어졌다.

오는 11월에는 안동시에 소재한 전통문화 켄텐츠 박물관을 방문해 직접 탈춤을 추는 등 보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만지고 느끼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영덕군에서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관내 신청아동들이 11월에도 많이 참여하여 자기개발과 학습능력함양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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