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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시 김천 "외국 전지훈련팀 감사서한" - 러시아 국가대표 다이빙팀, 캐나다 싱크로나이즈팀 훈련지원에 감사...
  • 기사등록 2008-10-30 01: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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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추도시인 김천시는 종합스포츠타운 실내수영장에서 베이징 올림픽을 대비한 최종 마무리 전지훈련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둔 러시아 국가대표 다이빙팀과 캐나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팀이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그 동안의 전지훈련 지원에 감사하다는 서한을 보내왔다.
 
이는 러시아 다이빙연맹을 대표하여 연맹 부총재 겸 국가대표 다이빙팀 총감독(알렉세이 에반굴로프)과 캐나다 싱크로팀 수석 운영국장(캐서린 고세린 데스프레스)이 전지훈련에 대한 김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고마운 뜻을 보내온 것이다.

지난 4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13일간 캐나다 국가대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팀이, 7월 23일부터 15일간 러시아 다이빙팀이 각각 베이징 올림픽을 대비한 마무리 전지훈련을 하였으며,
 
김천시에서는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수온조절을 비롯한 음향시스템, 수영장 사용시간, 호텔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 모든 분야에서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였다.

이들 팀들의 베이징올림픽 경기결과는 러시아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부문과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분문에서 은메달 3개를 차지하였고, 남자 10m 플랫폼 및 싱크로나이즈드 부문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캐나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팀은 듀엣 프리 루틴 최종 라운드에서 6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팀 이벤트 프리 루틴 최종 라운드에서는 중국에 이어 4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이러한 외국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유치성과는 김천시가 대한체육회,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중앙경기가맹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과 전국 최고수준인 실내수영장을 비롯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체력단련장 등 훈련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는 체육인프라 구축의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답신을 통해 “양팀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 대해 먼저 14만 김천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또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반드시 세계 최고가 되기를 기원함과 동시에 다이빙과 싱크로나이즈 스위밍을 포함한 각종 스포츠를 통해 양국의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이어나가길 희망한다.” 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국가대표팀은 물론 주요 팀들의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한국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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