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등

영덕읍(읍장 김정기)은 시가지에 설치된 가로등 500주에 대하여 10월중에 일제점검하여 불량하거나 노후된 가로등 교체, 청소를 실시함으로서 시가지를 ABC영덕(all-bright-clean-yeongdeok)으로 가꾸고 있다.

농어촌 가로등은 거미, 모기, 하루살이 등 해충으로 인하여 대도시에 비해 조도(照度) 유지에 효율성이 매우 낮으며, 잦은 고장과 짧은 수명으로 가로등 교체를 위한 민원발생이 빈번한 편이다.

▲ 가로등

영덕읍에서는 지난 9월 군 심볼마크와 브랜드슬로건이 부착된 맞춤형 가로등 20개를 주요시가지에 설치하여 주민과 상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하기로 하는 등 시가지 거리환경을 도시수준으로 밝고 깨끗하게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영덕읍 관계자는“이번 가로등 일제점검과 청소는 가로등 수명 연장과 에너지 절약 그리고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일석이조 효과가 있으며, 주민들도 내집앞의 공공시설물 관리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