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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생물 "불가사리·성게" 구제 행사 개최 - 불가사리와 성게는 자연 순환 농법을 위하여 액비와 퇴비로 재생산하여 ...
  • 기사등록 2008-10-15 21: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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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목장화와 마을어장내 수산동식물의 증식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2008 불가사리·성게 구제사업」을 홍보하고 독려하기 위하여 해적생물(불가사리·성게) 구제 행사를 17일 영덕군 영해면 대진1리 어촌체험마을에서 개최 한다.
 
해녀, 잠수부, 스킨스쿠버 동호회원, 어업인등 300여명이 대진1리 지선 앞바다에서 해적생물(불가사리·성게)을 구제하고 대진항 주변에서 정화활동을 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제2기 신활력사업으로 해양자원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LOHAS 영덕 만들기의 일환으로 불가사리·성게 구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안생태계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불가사리와 성게는 자연 순환 농법을 위하여 액비와 퇴비로 재생산하여 농업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신선채소분야에 활용해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여 어업소득과 농업소득을 동시에 올릴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불가사리는 수명이 5~10년으로 연안어장에 대량으로 서식하면서 전복 등 조개류를 포식하고 있으며, 몸체의 중심만 성하면 잘려진 팔다리도 복구하는 등 재생력이 뛰어나고 천적도 없어 어업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성게 또한 연안어장의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는 백화현상의 원인으로 연안 해조류를 갈아먹는 등 바다숲을 파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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